[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연구팀은 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생명유지에 필수적이라고 보고됐던 6대 원소가 없어도 생존할 수 있는 박테리아를 발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생명의 정의를 바꾸는 것으로 지구와 다른 환경에서도 외계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성과다.
연구를 이끈 울프-사이먼 NASA우주생물학 연구소 박사는 "생명체가 통상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큰 융통성을 가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번 연구가 생물학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박테리아는 단지 비소를 먹는데 그치지 않고 독성원소인 비소를 박테리아의 DNA로 융합시킨 것으로 확인돼 생명체가 생존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요소들에 대한 전통적인 개념을 허무는 획기적인 성과로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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