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외계 생명체 존재할 수 있다"
2010-12-03 09:33:1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연구팀은 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 생명유지에 필수적이라고 보고됐던 6대 원소가 없어도 생존할 수 있는 박테리아를 발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생명의 정의를 바꾸는 것으로 지구와 다른 환경에서도 외계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성과다.
 
연구를 이끈 울프-사이먼 NASA우주생물학 연구소 박사는 "생명체가 통상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큰 융통성을 가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이번 연구가 생물학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박테리아는 단지 비소를 먹는데 그치지 않고 독성원소인 비소를 박테리아의 DNA로 융합시킨 것으로 확인돼 생명체가 생존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요소들에 대한 전통적인 개념을 허무는 획기적인 성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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