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
GKL(114090))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마케팅 비용 영향으로 줄었습니다.
GKL 사옥. (사진=GKL)
GKL은 12일 지난해 매출액 3964억원, 영업이익 38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0.1% 줄었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4.9% 빠졌습니다. 당기 순이익은 33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GKL의 4분기 매출액은 1059억원, 영업이익은 5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7% 뛰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80.3%나 빠졌습니다.
GKL 관계자는 "경쟁업체가 늘어나면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해 영업이익이 하락했다"면서 "여러 곳에서 게임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신규 고객이 창출돼 매출은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