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지주회사체제 전환 '긍정적'-현대證
2010-11-30 08:32:4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현대증권은 30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지주회사체제 전환으로 지배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주회사체제 하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사업부문 별도 분리와 외부 투자 등을 통한 지배구조 개선으로 셀트리온의 수익 구조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도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지주회사체제 전환으로 지주회사 셀트리온홀딩스와 사업회사 셀트리온헬스케어로 인적분할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 최대주주가 기존 셀트리온헬스케어에서 셀트리온홀딩스로 변경됐다.
 
김 연구원은 "셀트리온홀딩스가 셀트리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 셀트리온헬스케어(글로벌 판권 보유), 셀트리온제약(합성의약품 개발 및 생산,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판권 보유) 등의 자회사를 보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그동안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사업 수익 배분 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과도한 영향력 행사 가능성이 우려됐다"며 "지배구조 개선으로 바이오시밀러제품 판매에 대한 수익 배분은 셀트리온와 셀트리온헬스케어,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가 각각 4:1:5의 비율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대증권은 이날 셀트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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