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안수웅 LIG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9일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이 대통령의 대북 인식이 시장에 선반영된 것이 지난 주말의 급락 배경"이라며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현재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과거 경험상 대북 관련 불안감이 장기화된 적은 없었다는 '학습효과'가 지수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사태가 진정 국면에 들어서기 까진 단기적으로 혼조 양상이 수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안 센터장은 "이 대통령이 북한이 추가 도발할 경우 강력히 응징하겠다고 발언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진 듯 보이지만, 또 한편 시장은 중국과 우리나라의 경기선행지수 반등 등 상승 모멘텀을 모색하는 중"이라고 판단했다.
또 "12월말 결산 법인의 배당 수익률이 올라갔기 때문에 배당관련주들이 호조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11~12월 주가가 싸다는 관점을 바꾸지 말고 지수보다 종목 위주의 투자전략을 고수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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