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아시아]아시아 증시 혼조세 마감
일본 수출주↑ 중국 통신주 ↓
2008-06-05 08:38:46 2011-06-15 18:56:52
4일 아시아증시는 전날 미국 증시가 연이틀 하락마감한 가운데 국가별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만 미국발 금융주 악재가아시아 증시에는 제한적인 충격에 그친 모습이었다. FRB 벤 버냉키 의장이 당분간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을 암시한 것이 수출주에 약이 됐고, 반면 국제유가가 향후 하락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월가의 분석이 강해지면서 원유 관련주는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 6일 만에 3400선을 밑돌았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66.49포인트(-1.93%) 하락한 3369.91로 거래를 마쳤다. 통신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지수에 부담을 줬다. 차이나 유니콤은 8% 이상 폭락했다. 또한 전력 생산에 필요한 연료로 들여오는 석탄 가격이 올해 들어 20% 급등을 하면서 전력과 석탄관련주도 약세였다.  화넝전력과 국전전력개발은 4% 이상 하락했다.

일본 = 엔화약세로 수출주가 증시 상승을 견인하자 안도감이 확산되면서, 연중 최고점을 향해 다시 한걸음 전진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226.40포인트(1.59%) 오른 14435.57로 장을 마감하면서 전날 1.6% 급락했던 충격에서 벗어난 모습이었다. 특히 자동차주가 강세장을 주도했다. 혼다(8%)와 닛산 자동차(5.30%)가 급등했다.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5월 판매량 호조를 보이면서 판매량이 급락한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와 포드를 압도했다.
 
대만= LCD 관련주는 하락했지만 반도체주는 상승하면서, 가권지수는 0.56% 상승한 8627.80 으로 거래를 마쳤다.
 
홍콩 = 이틀째 약세를 보였다.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252.51포인트(-1.04%) 빠진 24123.25로 마감됐다. 미국 증시가 연일 하락하면서 금융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을 고조시킨 것이 투자자들의 차익실현을 유발했다. 반면 국제유가가 하락한 덕분에 궈타이 항공은 2.31% 올랐다.
 
뉴스토마토 이혜림 기자 (hyelim0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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