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유럽 주요 증시는 장초반 하락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오후 4시 35분 현재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일 대비 1.0% 하락한 5997.20을, 독일 DAX 지수는 0.7% 내린 6971.51을 기록 중이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0.9% 떨어진4939.45를 나타내고 있다.
유가가 하락한 것이 최근 시장을 견인했던 에너지 관련주들에게는 오히려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UBS가 매도 의견을 낸 영국 건설업체 관련주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유럽 최대 원유 메이저인 로열 더치 쉘은 1.2% 하락했고 2위 업체인 BP는 1.4% 밀렸다. BHP빌리톤과 리오틴토 등 광산주도 하락세다.
이외에 금융주들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코메르츠방크, 도이체방크, BNP파리바, 소시에떼제네럴은 하락하는 반면 로얄뱅크오브 스코틀랜드, 프루덴셜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전히 달러화 강세에 따른 상품가격의 하락과 관련 종목군들의 흐름, 미국발 재료에 따른 금융주들의 흐름이 유럽증시의 흐름을 결정지을 중요변수로 꼽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종효 기자(kei100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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