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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외국인 현·선물 '매도'..약보합(오전10시)
2010-11-25 10:06:0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선물시장이 현물시장을 뒤흔드는 '웩더독' 장세가 연출되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97포인트(0.47%) 떨어진 1917.01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150억원, 기관은 32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1220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매수폭을 외국인을 매도폭을 늘리는 추세다.
 
반면 선물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090계약, 1340계약씩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2900계약 매수우위다.
 
프로그램에서도 차익거래에서 1394억원, 비차익거래에서 2942억원씩 매도물량이 쏟아지며 총 4336억원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과 건설업, 은행 등이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 운송장비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군은 삼성전자(005930)(-1.41%)와 LG전자(066570)(-1.89%), 하이닉스(000660)(-2.14%) 등 IT가 약세다. 현대차(005380)(-2.5%)와 현대모비스(012330)(-1.63%)도 하락세다. 반면 신한지주(055550)(1.69%)와 KB금융(105560)(1.85%) 등 은행주는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강보합권이다. 코스지수는 전날보다 3.35포인트(0.64%) 오른 508.57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온세텔레콤(036630)은 최대대주주와 특별관계자 등이 지분 40%를 매각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고, 가상 이동통신사업자(MVNO) 사업 추진 기대감 등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이디칩스(054630)삼성전기(009150)에 반도체 기술을 공급한다는 '삼성효과'로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동국실업(001620)은 적대적 M&A 가능성이 제기되며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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