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반도체 수출 증가세로 전환
지경부 '5월 디지털전자 수출입 동향' 발표..신흥국 수출 성장세 이어져
2008-06-04 11:00:00 2011-06-15 18:56:52
지난해 9월부터 수출 감소세를 보이던 반도체가 지난달 다시 수출증가로 돌아섰고 ‘수출 효자종목인 휴대폰은 수출이 계속 늘어났다.
 
4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2008 5월 디지털전자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의 디지털전자 수출은 지난해 5월보다 15.2% 증가한 109 4000만달러, 수입은 17.7% 증가한 61 4000만달러로 지난달 디지털전자부문의 무역수지는 48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높은 수출 증가를 이어간 휴대폰이 지난달에도 수출증가세를 주도했다.
 
휴대폰은 지난해 5월보다 47.9% 수출이 늘었고 수출액은 19 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가전부문이 14.5%, 전자부품 12.1% 늘어나는 등 수출 흑자에 힘을 보탰다.
 
특히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 품목이던 반도체는 8개월 만에 수출 증가로 돌아섰다.
 
반도체는 메모리반도체 수출이 3.6%로 늘어나는 등 소폭 증가로 전환됨에 힘입어 수출액이 30 9000만달러로 지난해 5월보다 5.7% 늘었다.
 
지경부 관계자는 공급과잉과 단가하락, 수요부진 등으로 감소세가 지속됐던 반도체가 증가세로 돌아섰다앞으로 낸드플레시 메모리의 수요증가로 반도체의 수출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수입은 무선통신기기부품이 98.9% 늘어나는 등 전자부품과 부분품의 수입이 늘어 수입이 2배 가까이 늘었고 LCD패널이 37.8%, 국내 디지털전자 생산증가에 따라 메모리반도체가 36.6% 수입이 늘었다.
 
국가별로는 휴대폰 수출 증가에 힘입어 우리나라의 휴대폰 주력 수출 시장인 미국(23.2%), 영국(29.1%)에서 수출이 늘었고 가전과 전자부품 등의 수요증가로 인도가 65.4% 수출이 늘어난 것을 비롯해 중국(25.4%), 브라질(31.8%), 러시아(25.1%) 등 신흥시장에서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뉴스토마토 우정화 기자(withyo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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