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NH투자증권은 23일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내년 국내건설 경기가 회복되면서 봉형강 부문에서 안정적인 마진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3만3000원 유지했다.
김미현 연구원은 "토목 부문의 투자 감소로 건설 수주와 건설 투자는 내년에 전년대비 각각 4.5%, 0.3% 감소할 전망이지만 비주거용 건축 수주와 건설 투자가 전년대비 7.9%, 0.3% 증가하며 봉형강 수요 증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수요가 회복되면 원재료 가격 상승을 제품 가격에 전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봉형강 부문의 마진이 올해 3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돼 내년에 안정적인 마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2기 고로에서 연산 400만톤의 쇳물을 생산해 슬래브를 만들고, 이를 연산 350만톤의 C열연 공장에서 사용할 계획"이라며 "2기 고로가 정상 가동되면 현대제철은 연산 850만톤의 열연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2기 고로가 가동되면 고로 부문에서만 1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12년 고로 부문의 영업이익은 1조3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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