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황기영·박장호 대표이사 신규 선임
곽재선 회장 포함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
2024-05-13 15:51:51 2024-05-13 15:51:51
[뉴스토마토 황준익 기자] KG모빌리티(003620)(이하 KGM)는 경기 평택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갖고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날 선임된 대표이사는 해외사업본부장 황기영 전무와 생산본부장 박장호 전무로, KGM은 곽재선 회장을 포함해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합니다.
 
황기영 대표이사 전문(사진 왼쪽), 박장호 대표이사 전무.(사진=KGM)
 
KGM은 "경영 효율성 제고와 사업(국내외사업·서비스사업) 및 생산부문 책임 경영 체제 구축을 위해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 출신인 황기영 대표이사 전무는 지난해 KGM에 합류해 9년 만에 최대 수출을 달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앞으로 사업부문의 전반적인 업무를 관장합니다.
 
박장호 대표이사 전무는 기존 쌍용차에서 생산과 노무 등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해 왔습니다. 앞으로 생산부문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합니다.
 
KGM 관계자는 "해외사업본부와 생산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함으로써 회사는 경영 효율성 제고는 물론 책임 경영 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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