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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텍플러스, 내달 22일 코스닥 상장
공모희망가 6000~7000원..다음달 13~14일 청약
2010-11-17 17:52:5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반도체와 발광 다이오드(LED) 등 외관 검사 시스템 전문업체인 인텍플러스가 1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다음달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외관 검사란 각각의 제조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품 외관상의 불량들에 대해 외관 검사를 하고 제품 출하여부를 결정하는 공정과정이다. 과거에는 사람이 직접 진행했으나 공정의 안정화를 위해 최근에는 많은 제조업체들이 자동 외관검사장비를 이용하고 있다.
 
인텍플러스는 이런 반도체와 LED 칩 등 외관 검사장비의 개발 및 서비스를 주력 사업으로, 지난 1995년 설립됐다.
 
현재 삼성전자(005930), 하이닉스(000660), 삼성전기(009150), LG이노텍(011070) 등 대기업을 주거래처로 두고 있으며, 대만, 중국 등 동남아시장에도 진출해 있다.
 
인텍플러스의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9억과 53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인텍플러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100만주로,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6000~7000원이며, 공모를 통해 총 60억~70억원을 조달 할 예정이다.
 
다음달 6~7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가 확정 되며, 청약 예정일은 12월 13~14일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주관하며 상장 예정일은 12월 22일이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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