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노조, "산은 총재 선임 재고돼야"
국제기구 요구 수준 강화 등에 발맞춰 시행
2008-06-03 17:47:57 2011-06-15 18:56:52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은 3일 성명을 통해 민유성 신임 산업은행 총재 선임은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민유성 신임 총재 선임에 대해 "강력한 인수의사를 밝히고 있는 포스코가 대우조선해양 매수자 주간사를 리먼브라더스에 맡길 가능성이 매우 높아 이럴 경우 리먼브라더스와 포스코간의 이해상충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이어 "그럴 경우 대우조선해양 매각은 특혜성 시비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대해 명확한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또 산업은행의 대우조선해양 단독매각주간사 철회를 요구했다.

노조는 "정부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산업은행이 매각주간사를 맡는다면 정부보유지분을 정부가 직접 매각하는 형태가 된다" "정부가 국가기간 산업을 보호하고 육성하기 위해서 외국 참여 제한을 두는 것은 자칫 국가 간의 문제로 비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shri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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