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정부가 각종 지식을 축적, 확산하기 위한 '지식플랜트'를 수립한다.
지식플랜트는 각종 지식들의 데이터베이스로 유명 인사와 전문가들의 강연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한 미국의 테드(TED)의 한국형이라고 볼 수 있다.
지식경제부는 17일 이같이 지식의 확산, 융합, 창출을 촉진할 지식플랜트 구축 사업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지식플랜트(www.knowledgekorea.or.kr)는 크게 동영상 강의와 산업지식 축적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동영상 강의는 인문학, 기술, 경제, 경영, 문화, 예술 등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강연한 내용으로 채워진다.
일반 국민들은 지식플랜트에 접속해 전문가들의 강의를 들으며 필요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지식 제공으로 통섭적인 지식 축적을 촉진할 계획이다.
20분 이내의 간략한 강의는 웹 뿐만 아니라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배포돼 손쉽게 접근 가능하다.
산업지식을 축적하기 위해서는 블로그와 러닝스토어, 오픈마켓 등과 연계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정부는 "정보기술(IT)의 발달로 정보는 넘치지만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을 지원하는 인프라는 부족하다"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우선 산업현장의 지식을 축적하는 메타블로그를 만든다.
여러 전문가가 제공하는 지식과 정보에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 정보 수준을 비교하도록 해 정보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수한 지식을 제공하는 파워블로거에게는 상과 상품도 제공하기로 했다.
또 러닝스토어를 만들어 이러닝 콘텐츠를 업로드 한다.
로봇, 인터넷 통신장비, 반도체, 기계설계, 그린IT, 모바일, 이동통신 부품, 디스플레이 장비 등 11개 업종과 관련한 이러닝 콘텐트를 공개해 국민들에게도 활용기회를 제공한다.
오픈마켓을 만들어 상품성 있는 지식간의 거래도 촉진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같은 지식플랜트사업을 통해 우리나라가 21세기 지식강국으로 부상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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