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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 전기레인지 '화재 위험'…"총 4만5496대, 자발적 리콜"
하츠 전기레인지 자발적 리콜 진행
총 4만5496대…화재 발생 가능성 ↑
2024-03-14 18:02:55 2024-03-14 18:02:55
[뉴스토마토 김소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하츠 전기레인지 화재사고 정보를 바탕으로 사고조사를 실시한 결과,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에 하츠도 14일부터 전기레인지 자발적 리콜을 진행합니다. 
 
리콜 대상은 2018년5월부터 2022년1월까지 제조한 하츠 전기레인지(모델명 IH-362DTL, 4만5495대)입니다. 인덕션에 적합하지 않은 용기를 사용하거나 제품 전원이 꺼진 후 단시간 내에 다시 켜게 되면 인덕션 제어 부품에 전압 과부하가 걸리면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국표원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멈추고 하츠 고객지원센터 또는 홈페이지로 연락해 신속히 안전조치를 받아줄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하츠 전기레인지 화재사고 정보를 바탕으로 사고조사를 실시한 결과,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산업통상자원부 일부 전경. (사진=뉴스토마토)
 
세종=김소희 기자 shk329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이규하 경제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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