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만기드라마' 12월에 재현될 수도"-우리투자證
2010-11-12 10:11:3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외국인 매물 폭탄으로 막판 대반전을 기록했던 11월 만기일 이벤트가 12월에도 재현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외국계 매수차익잔고의 청산과 관련해 선물 부분의 움직임이 명확하지 않았다"며 "컨버전 물량의 규모와 현물 매도가 일치하지 않으며 전일 외국인의 선물 매매는 매도 우위였다는 점이 걸린다"고 우려했다.
 
최 연구원은 "이런 형태의 차익거래가 12월 동시만기 때도 재현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그는 전일의 헤프닝에 대해 "환율의 추가 하락 기대감 약화가 전일 청산의 원인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연말 배당이 시가수익률 기준으로 지난해에 못 미친다는 점도 또 다른 이유로 생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전일의 헤프닝은 특정 외국계 증권사를 중심으로 전개돼 외국인 전체 시각으로 확대 해석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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