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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새 시총 30조 날아가
코스피 28조8680억원 사라져
2010-11-11 16:03:5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11일 코스피지수가 53.12포인트(2.70%) 급락하면서 하루만에 시가총액 30조원 가량이 일순간 사라졌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은 전날 보다 28조8680억원 빠진 1069조원, 코스닥 시가총액은 7740억원 빠진 99조원으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3390억원 순매도하면서 급락했다. 옵션만기일인 이날 프로그램애서는 차익거래에서 8722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됐지만, 비차익거래에서 1조8044억원 매도물량이 쏟아져 나와 총 9322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005930) 2.91%, POSCO(005490) 4.07%, 현대차(005380) 4.57%, 현대중공업(009540) 3.76%, 현대모비스 4.87% 하락률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건설업이 5.98% 하락했다. 또 은행업종이 3.86%, 철강금속 3.35%, 통신업 3.06% 각각 하락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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