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업, 한·미 FTA 수혜 기대..목표가↑-하이證
2010-11-10 08:20:5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0일 세종공업(033530)에 대해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타결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최대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 FTA 타결이 임박함에 따라 수혜가 예상된다"며 "올 상반기 기준으로 세종공업의 전체 CKD 수출액 822억원 가운데 미국(세종알라바마, 세종 조지아) 비중이 38.6%에 달해 업종 내에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최근 현대·기아차 해외공장 동반진출 대형 부품사들 대부분이 기업가치의 재평가를 통해 주가 재평가가 이뤄진 가운데 세종공업은 여전히 밸류에이션상으로 크게 저평가돼 있어 저점매수가 유효하다"며 "주가의 하방 위험도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상반기 말 기준으로 보유 현금은 500억원에 달하고 이외에 매도가능증권으로 현산 50만주 등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반면 차입금은 장단기 합쳐 75억원이 전부로 현산 지분은 시가로 180억원에 달하며 취득 금액은 100억원(주당 2만원) 수준으로 배당주로도 접근이 가능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에는 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지난해(현금 배당율 45%, 주당 225원) 수준 이상의 배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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