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엎친데덮친격'..약세 이어가
금통위 부담에 생산자물가 급등세 '움찔'
2010-11-09 16:30:3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채권시장이 금통위 등 정책변수에 대한 경계감으로 약세를 지속했다.  기관들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됐으나 외국인이 매수 하루만에 국채 선물을 4000계약 이상 팔자에 나서며 조정을 이끌었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일대비 0.03%포인트 상승(가격하락)한 3.58%를 기록했다.
 
5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보합인 4.13%에 거래를 마쳤으며 10년물 국고채 금리는 4.57%로 0.01%포인트 소폭 상승마감했다.
 
채권시장은 다음주 금통위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된 가운데 이날 발표된 10월 생산자 물가지수가 전년대비 5% 올랐다는 소식도 시장에 부담을 줬다.
 
박형민 동양종금증권 채권전략 연구원은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긴 했으나 시장은 여전히 불안한 모습"이라며 "단기물 중심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확인되고 있으나 불확실한 정책변수 등 조정재료가 많은 만큼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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