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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기관·개인 vs. 외국인 '팽팽'..지수 다시 1950선 진입(14:01)
선물시장은 정반대..외국인 2000계약 순매도
2010-11-05 14:07:0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주영기자] 외국인의 늘어나는 매수에 지수는 다시 1950선을 넘어서도 있다.
 
그러나 개인과 기관의 집중되는 매도 부담을 완전히 떨치진 못하는 상황이다.
 
5일 오후2시0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46%(9.01포인트) 오른 1951.5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1966선까지 올랐던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줄이며 1945선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장 들어서며 외국인 매수 규모가 6000억원을 넘어서며 지수는 다시 1950선을 회복 중이다.
 
현재 외국인은 6404억원 순매수를 보이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49억원과 3685억원 매도우위다.
 
코스닥지수는 여전히 약세를 이어가지만 이날 한차례도 530선 아래로 밀리진 않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13%(0.71포인트) 내린 530.7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3억원과 369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기관은 378억원 매도우위다.
 
그 가운데 선물지수의 강세는 두드러진다.
 
장 내내 1% 내외의 상승세를 보이며 현재는 전일보다 0.96%(2.40포인트) 오른 253.55포인트다.
 
5거래일만에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서며 현재는 1491계약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소폭 매도에서 현재 883계약 순매수로 돌아섰다.
 
기관은 반대로 닷새만에 매수로 방향을 잡으며 현재 1559계약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오후장 들어서도 전기전자(IT)와 증권, 금융주가 강세를, 건설과 운송장비 업종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가 2%대 하락을 나타내는 가운데, STX(011810) 조선해양은 하락폭을 키우며 장 중 최저점 수준까지 밀리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주영 기자 shalak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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