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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이동' 시작…귀성 28일·귀경 30일 '최다'
7일간 총 4000만명 고향길…작년보다 27%↑ 전망
귀성 28일 오전 10~11시·귀경 30일 오후 2~3시 '절정'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2023-09-27 10:22:41 2023-09-27 10:22:41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27일부터 약 7일간 4000만명 이상이 귀성·귀향길에 오릅니다. 귀경은 28일 오전, 귀성은 30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7일간 전국에서 총 4022만명이 이동할 전망입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약 27% 증가가 예측되는 수준입니다.
 
다만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은 575만명으로 지난해 추석(635만명) 대비 9.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하루 평균 차량 대수도 531만대로 지난해(555만대)보다 줄어들 전망입니다.
 
귀성은 추석 전날(28일) 오전(10~11시), 귀경은 추석 다음 날(30일) 오후(2~3시)와 1일 오후(3~4시)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귀성, 여행, 귀경 출발일이 집중되는 29일과 30일에는 교통혼잡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 이동 간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길과 귀경길 모두 지난해보다 최대 10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귀성길은 서울~부산 10시간10분, 서울~광주 8시간55분, 서울~목포 10시간40분으로 예상된다. 귀경길은 부산~서울 8시간40분, 광주~서울 6시간35분, 목포~서울 6시간55분입니다.
 
아울러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나흘간은 고속도로를 이용한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하이패스 차로 이용자는 단말기에 전원이 켜진 상태로 통과하면 '통행료가 정상 처리됐습니다'라는 안내멘트가 나온다"며 "일반차로 이용자는 고속도로 진입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발권하고, 진출 요금소에서 별도의 비용 처리 없이 통행권만 제출하고 통과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7일간 전국에서 총 4022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사진은 지난해 추석 기간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모습.(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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