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양적완화 통해 투자 늘어날 것"
2010-11-05 09:00:3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연준의 통화정책이 향후 인플레이션 위험을 높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버냉키 의장은 "중앙은행의 공격적인 통화정책이 향후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것이란 우려는 과장된 것"이라며 "미국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위험은 높은 실업률과 낮은 인플레이션"이라고 지적했다.
 
버냉키 의장은 "매우 낮은 인플레이션은 디플레이션으로 이어져서 장기간의 스태그플레이션을 촉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적완화 효과에 대해선 "연준의 국채 매입은 개인 소비를 늘리고, 기업 투자를 촉진해 실업률을 낮출 수 있다"면서 "이미 그 효과를 보고 있다"고 판단했다.
 
앞서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앞으로 내년 6월 말까지 총 6000억달러 어치의 국채를 매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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