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72.97% “추석 6일 연휴 찬성”
반대 이유, ‘유급휴일로 중소기업 부담 커져서’ 19.26%
2023-09-22 14:15:23 2023-09-22 14:15:23
지난 21일 인천시 남동구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서 시민들이 제수용과 선물용 과일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안정훈 기자] 추석과 개천절, 그 사이 임시공휴일까지 6일 황금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각에서는 긴 휴일이 부담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 72.97%는 연휴에 ‘찬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301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반대라고 답변한 비율은 27.03%였습니다.
 
찬성 이유로는 ‘근로자들의 휴식권 보장’이 46.96%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습니다. 이어 ‘소비가 확대되는 것 외에 유무형의 간접적 효과도 발생하기 때문’ 21.96%, ‘소비 활성화 등 내수시장 촉진 가능’ 20.95% 순의 응답률을 보였습니다. 
 
반대 이유에는 ‘유급휴일이기 때문에 중소기업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 19.26%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해외여행 등 내수촉진 효과가 실효성이 있는지 의문이기 때문’ 14.19%, ‘정부의 포퓰리즘식 정책일 수 있기 때문’이 6.76%였습니다.
 
안정훈 기자 ajh760631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권순욱 미디어토마토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