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닷새만의 조정
경기부양 기대 투자 선반영..'쉬어가자'
2010-11-04 07:33:4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유럽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완화 정책 공개를 앞둔 관망세에 닷새만에 하락전환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8.46포인트(0.15%) 하락한 5748.97에 장을 마감했다.
독일 DAX30지수는 36.51포인트(0.55%) 내린 6617.80을 기록했으며, 프랑스 CAC40지수도 22.78포인트(0.59%) 떨어진 3842.94에 거래됐다.
 
기업들의 실적호전세는 이어졌다. 프랑스 소시에떼제네랄은 3분기 순익이 전년 대비 2배 넘게 증가했다는 발표에 2%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다. 전날 급락했던 로이즈뱅킹그룹도 경영진 교체 소식을 호재로 받아들이며 2.6% 반등했다.
 
영국 바클레이즈가 1.58% 상승하고 프랑스 BNP파리바도 0.46% 오름세를 기록하는 등 은행주들의 강세가 모처럼 이어졌다.
 
그러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장중 다시 한 번 관망세로 돌아섰다. 양적완화에 대한 시장 기대치가 주가에 선반영된 탓에 일단 FOMC 결과를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이에 유럽증시는 장중 상승분을 반납한 채 하락세를 이어갔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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