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다우지수도 연고점 넘었다
다우지수 1만1215.13(+0.24%), 나스닥지수 2540.27(+0.27%)
FOMC, 내년 6월까지 6000억 달러 국채 매입
2010-11-04 06:02:3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뉴욕증시가 또 한번 웃었다.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참패했지만 투자자들은 이를 반겼다. 친기업성향의 공화당 압승이 증시에 긍정적이란 판단이다. FOMC의 2차 양적완화책 역시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켰다.
 
3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6.41포인트(0.24%) 상승한 1만1215.13에 거래를 마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S&P 500지수는 4.39포인트(0.37%) 오른 1197.96을 기록했다. 전날 연고점을 경신했던 나스닥 지수는 6.75포인트 (0.27%) 전진해 2540.27을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 6월까지 매월 750억달러씩 총 6000억달러 규모의 국채를 매입하겠다는 2차 양적완화 계획을 밝힌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고용·제조업·서비스업 지표 모두 예상치를 상회한 점도 긍정적인 재료가 됐다.
 
기존에 진행 중인 만기 도래한 모기지증권(MBS)을 장기물 국채에 투자하는 유동성 공급까지 포함할 경우 양적완화 규모는 총 8500억~9000억달러로 매달 1100억 달러에 달한다. 당초 시장 전망치인 최소 5000억달러~최대 1조달러 수준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전날 실시된 중간선거 결과는 야당인 공화당의 압승으로 나타났다. 공화당은 하원에서 435석 중 과반을 넘기는 의석을 차지하며 민주당을 압도했다. 민주당은 상원에서 과반인 50석을 간신히 유지했지만 그마저도 공화당과의 격차가 줄면서 패닉에 빠졌다.
 
 
그간 시장의 발목을 잡았던 고용지표는 모두 예상을 뛰어넘는 개선을 보이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형성했다.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는 미국 지난달 감원 규모가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민간 고용조사업체인 ADP가 발표한 민간부문 고용은 지난달 총 4만3000개 늘었다.
 
 
개장 후 발표된 제조업과 서비스업 관련 지표 역시 예상치를 상회하며 경기 회복 기대감을 높였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9월 미국 공장주문이 전월 대비 2.1%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어 미국 공급자 관리협회(ISM)는 지난달 서비스업 지수가 54.3으로 전달 53.2에 비해 상
승했다고 발표했다. ISM 지수는 50을 웃돌면 경기회복을, 50을 밑돌면 경기위축을 의미한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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