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美·中 제조업경기 호전..↑
中 10월 PMI 54.7..예상상회
美 10월 ISM 제조업지수 56.9..5개월 최고
2010-11-02 08:14:4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유럽증시가 세계경제의 양축인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경기 호전 소식에 힘입어 상승마감했다. 다만 미국 중간선거를 앞둔 관망세에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에 대한 불안감이 가세하면서 지수 상승은 제한됐다.
 
1일(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46포인트(0.34%) 상승한 5694.62에 장을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도 3.49포인트(0.05%) 소폭 오른 6604.86을
기록했으며, 프랑스 CAC40지수는 7.61포인트(0.2%) 뛴 3841.11에 거래됐다.
  
중국 물류구매연합회(CELP)는 10월 구매자관리지수(PMI)가 54.7을 기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전달 수치이자 전문가 예상치인 53.8보다 높은 수준이다.
 
미국의 제조업지수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10월 제조업지수가 56.9를 기록해 전달의 54.4보다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월 이후 5개월여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황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자원개발주들이 상승세였다. 영국 엑스트라타가 3.7%, BHP빌리턴도 1%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프랑스 아르셀로미탈은 1.8% 상승했다.
 
그러나 유럽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추가 경기부양책을 앞둔 우려 내지는 관망세가 증시를 지배했고, 여기에 미국 중간선거 결과의 불확실성까지 더해 지수가 장중 등락을 반복했다.
 
이같은 불안감에 은행주들이 내리 약세를 기록했다. 영국 바클레이즈은행이 0.38% 빠졌고, 독일 도이체방크는 1.06% 하락세였다. 프랑스에서는 BNP파리바와 크레디트아그리콜이 각각 0.72%, 0.25% 밀려났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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