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1만원짜리 중국산 장뇌삼을 국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국내산 장뇌삼(2010년기준)의 가격은 10만원 내외로 중국산과 가격 차이가 커 업자들의 좋은 '먹잇감'이다.
관세청은 1일 "중국산 장뇌삼의 불법 반입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통관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국제특급우편을 통해 반입된 중국산 장뇌삼은 월 평균 500여건이며 지난 9월에만 731건이 적발되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산 장뇌삼은 국산에 비해 저렴하지만 관세율이 222%로 높은 편이다.
때문에 불법반입 한 중국산 장뇌삼을 국산으로 둔갑해 판매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관세청은 중국산 인삼류에 대해서는 현장면세를 배제하고 자료 제출 등의 통관절차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특송업체를 이용하거나 휴대 반입 등 우회경로를 통해 반입하는 일도 지속적으로 감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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