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경기 둔화가 지표로 가시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광공업생산, 선행지수 동행지수 모두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9월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비로 3.9% 증가해 증가율이 한 자릿수대로 떨어졌습니다.
전달대비로도 감소세를 이어갔는데요
8월, 광공업생산 전월비가 10개월만에 꺾인 데 이어 지난달에도 0.4% 감소해 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와 앞으로의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모두 두 달 연속 동반하락했습니다.
9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1.3으로 전월대비 0.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는 4.9%로 전달보다 1.0%포인트 하락해
9개월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소매판매와 건설기성, 설비투자 모두 전달보다 증가폭이 급감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산업활동동향 분석 보고서를 내고 광공업 생산의 경우 평일에 걸쳤던 추석 연휴기간이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동행지수의 경우 과거 경기확장기에도 2개월 연속 하락한 적이 있어 경기 둔화를 단정짓기는 어렵다고 해명했습니다.
재정부는 10월들어 수출이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기상요인 등이 해소되면서 향후 산업생산도 증가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뉴스토마토 장한나 기자 magar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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