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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꿈비,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
2023-02-09 09:42:58 2023-02-09 09:42:58
[뉴스토마토 신대성 기자] 유아가구 전문업체 꿈비는 코스닥 상장 첫날 이른바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에 형성되고 상한가)에 성공했습니다.
 
9일 코스닥시장에서 꿈비(407400)는 개장 직후 시초가 대비 가격제한폭(30%)까지 오른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꿈비의 시초가는 공모가(5000원)의 2배인 1만원에 형성됐습니다.
 
공모주 투자자들은 160%의 수익을 거두게 됐습니다. 
 
앞서 꿈비는 지난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된 일반투자자 청약에서 경쟁률 1772대 1을 기록했고 증거금은 2조2157억원이 모였습니다. 기관 수요예측에서도 15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희망 공모가(4000~4500원) 상단을 넘어선 5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습니다.
 
최근 중소형주 기업공개(IPO)가 흥행하면서 새내기주들의 '따상'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엔 미래반도체(254490)오브젠(417860)이, 이달 7일엔 스튜디오미르(408900)가 각각 '따상'에 성공했습니다.
 
꿈비는 유아용 가구를 생산하는 전문업체로 지난 2014년 설립됐습니다. 유·아동에 최적화된 마케팅 능력을 기반으로 유아용 놀이방 매트와 침구류, 원목 가구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습니다.
 
신대성 기자 ston947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증권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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