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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지경부 "퇴직 전문인력, 해외 진출 돕는다"
'해외 진출 중소기업 퇴직 전문인력 채용 지원 사업'
2010-10-21 11: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코트라는 지식경제부와 공동으로 퇴직 전문인력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퇴직 전문인력 100명을 선정해 해외 진출 우리기업들의 채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외국어 능통자, 해외근무 유경험자, 대기업 해외 사업부문 간부 출신 등 해외법인 운영에 적합한 퇴직 전문인력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1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받아 다음달 26일 최종 100명을 선정할 방침이다.
 
코트라는 해외투자진출 포털사이트(www.ois.go.kr)에 해외파견 전문인력 메뉴를 신설해 최종 선정된 100명의 인력 및 채용 희망기업의 내역을 등재하고, 기업들이 온라인 검색을 통해 직접 채용하거나 개별 기업의 인재 발굴 수요에 맞춰 KOTRA에서 1:1 채용 상담을 주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최종 채용이 확정(또는 예정)된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현지 시장특성, 법인 운영 관리 실무, 해외 마케팅 방법 등 집체 교육을 실시한다.
 
조환익 코트라 사장은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조기 퇴직자들의 구직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도 활성화시키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며 "해외진출 우리 중소기업과 퇴직 전문인력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KOTRA 해외투자지원단(02-3460-7355~6)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문경미 기자 iris060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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