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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뉴 NH올원뱅크' 출시
2023-01-31 17:15:28 2023-01-31 17:15:28
[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NH농협은행이 'NEW NH올원뱅크'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NEW NH올원뱅크'는 은행권 뱅킹앱 최초로 서비스형 플랫폼(PaaS) 기반 클라우드 시스템과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를 적용해 안정성을 강화했고, 기존 앱과 비교해 사용속도가 30% 이상 빨라졌습니다.
 
또 영업점 업무를 모바일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실물 OTP 도입을 통한 송금한도 확대(1회 1억, 1일 5억) △ 모바일 제증명서 신청 △송금가능 계좌 확대(펀드, 퇴직연금 등) △계좌비밀번호 변경 △한도제한 해제 등입니다.
 
특히 3월부터 타행이체 수수료 완전 면제를 시행하고, 농협금융·경제 계열사 등과 연계한 농협 특화 제휴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금융·비금융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내년까지 Full Banking(풀뱅킹) 서비스 구현을 통해, 금융의 A부터 Z까지 하나의 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슈퍼앱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고객의 금융생활을 단 하나의 앱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금융권 대표 종합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NH농협은행이 31일 'NEW NH올원뱅크'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NH농협은행)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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