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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전문인력 수시·상시 채용 도입
"감독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 목적"
2023-01-26 15:57:20 2023-01-26 15:57:20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금융감독원이 수시·상시 채용을 늘린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5급과 6급 중심의 신입 공채직원을 매년 1번 정기채용했지만 앞으로는 외부전문인력에 대한 수시·상시 채용을 병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정기 채용만으로는 감독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는 설명입니다.
 
이를 위해 △신규 감독수요, 결원 등 자체 인력상황 △외부의 금융감독원 입사 희망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 채용 필요성이 있으면 소규모라도 적시에 채용할 예정입니다. 
 
수시?상시 채용 활성화를 위해, 외부의 금융감독원 입사 희망수요 등을 상시 축적해 활용하는 소통 채널을 구축?운영합니다. 민간의 상시 채용 방식을 참고해, 입사 희망자 등이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 등록한 정보를 채용 분야?인원 결정시 활용하는 한편, 입사 희망자에게 채용 공고시 알림 서비스 등을 제공합니다.
 
금감원의 올해 채용인원은 총 187명 수준입니다. 국정과제의 성공적 수행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전년(137명) 대비 36.5%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입직원은 127명을, 경력직원은 총60명을 채용한다는 방침입니다.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뉴시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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