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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1%대 동반 상승…반도체 투톱 '강세'
2023-01-25 09:08:47 2023-01-25 09:08:47
[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설 연휴 이후 개장한 국내증시는 양 시장 모두 1%대 강세 출발하고 있습니다.
 
25일 오전 9시1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31.32포인트(1.31%) 오른 2426.58을 기록 중이며, 코스닥 지수는 7.26포인트(1.01%) 오른 725.23을 나타내고 있네요.
 
연휴 기간 동안 미국 증시 상승세의 훈풍이 국내 증시에도 불어오는 분위기입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순매수를 이어가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1272억원 매수 우위입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21억원, 244억원 매도 우위입니다.
 
시가 총액 상위 10위 종목 대부분 강세입니다. 특히, 반도체 투톱의 강세가 돋보이네요. 삼성전자가 2%대, SK하이닉스(000660)는 4%대 강세입니다. 삼성전자(005930)는 6만3200원을 기록 중입니다. LG화학(051910), 삼성SDI(006400), 카카오(035720) 등도 2~3%대 오름세입니다.
 
대다수 업종이 오르고 있습니다. 의료정밀, 전기전자 등이 2%대 강세인 것을 비롯해 비금속광물을 제외하고 모든 업종이 상승 흐름이네요.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매수세를 유입하고 있습니다. 330억원 순매수 중이고요.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8억원, 72억원 매도 우위입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장 대비 1.50원(0.12%) 내린 1234.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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