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사흘째 거래 중단
2008-05-29 10:42:00 2011-06-15 18:56:52
베트남 증시가 사흘째 거래가 중단됐다.
 
베트남 호치민 증권거래소가 시스템상의 문제로 29일에도 거래를 재개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기술적 결함'으로 인해 거래가 중지됐던 베트남 호치민 증시는 29일에도 사흘째 거래가 이뤄지지 못했다.
 
거래 중단 사태와 관련, 베트남 증권거래위원회 부 방 위원장은 "메인서버에서 발생한 문제로 거래소 컴퓨터 시스템 전체가 마비됐다"고 설명했다.
 
부 위원장은 이어 장애 해결이 최우선이라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거래를 재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근 베트남 호찌민 증시는 최근 16일 연속 하락하며 올 들어 53% 이상 폭락한 상태다.
 
이로인해 베트남 현지에는 "진짜 기술적인 문제가 맞냐며 시스템 오류가 주가 추가 하락을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조작된 자작극이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한 상태다.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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