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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갑질 의혹’ 이범수, 뒤늦게 해명 “차별·폭언 사실무근”
2022-12-08 17:21:40 2022-12-08 17:21:40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갑질 의혹에 휩싸인 배우 이범수 측이 뒤늦게 입장을 밝혔다.
 
이범수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범수가 수업 일정과 관련해 학교 측과 논의를 거쳤으며, 그 결과 평일이 아닌 주말 등에 수업 진행이 가능하다는 학교 측의 답변을 받은 바 있다고 전했다.
 
올해 드라마, 영화 촬영 등으로 평일 수업을 하지 못하거나 갑작스런 촬영 일정 변경으로 교무처에 사전에 일정을 통보하지 못하기도 했다고 했다.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학생들에게 충분한 양해를 구했고 보충수업 등을 통해 수업을 해왔다고 해명을 했다. 학생들의 개별 학습 일정에 맞추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를 했다.
 
학생을 차별하거나 폭언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진상 파악을 위한 학교 측의 조사에 성실히 응하고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에 재학 중인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학과장 이범수가 학생들에게 갑질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범수가 학생을 차별해 1학년 학생 절반 이상이 휴학, 또는 자퇴를 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이범수는 지난 2014년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학과장으로 임용됐다.

이범수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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