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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스튜디오, 11월에만 122억 VFX 계약
제작사 글앤그림미디어 대상 62억…이달 초 ‘D.P.’ ‘지옥’ 제작사 60억 계약 완료
2022-11-28 12:02:42 2022-11-28 12:02:42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덱스터(206560) 62억 규모 신규 VFX계약 소식을 알렸다. 앞서 지난 9일에도 60억 규모의 계약 사실을 전한 바 있어 이달에만 무려 122억에 달하는 대형 수주로 차기 매출을 견인했다.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는 제작사 글앤그림미디어를 대상으로 VFX 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62억이며 계약기간은 28일부터 오는 내년 8 15일까지다.
 
 
 
2017년 설립된 글앤그림미디어는 JTBC 드라마 미스티제작을 시작으로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카카오TV ‘도시남녀의 사랑법등 다양한 작품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덱스터스튜디오 관계자는탄탄한 스토리와 감각적 연출로 호평 받는 글앤그림미디어와 협력해 당사가 가진 최고 VFX 기술력으로 더욱 성공적 협업 결과물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앞서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와 드라마 ‘A’(가제)에 대한 VFX 기술 공급 계약을 확정 지었다. 해당 프로젝트는 60억 규모로 내년 하반기까지 작업이 이뤄질 계획이다. 클라이맥스는 넷플릭스 콘텐츠인 ‘D.P.’ ‘지옥’, 티빙 콘텐츠 몸값을 제작해 화제를 모았으며, 차기작 라인업에도 업계의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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