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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개인 '팔자'에 2260선 후퇴
2022-10-28 16:17:26 2022-10-28 16:17:26
[뉴스토마토 최은화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팔자' 공세에 2260선으로 밀려났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20.38포인트(0.89%) 내린 2268.40에 마감했다. 기관이 2517억원을 순매수했음에도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899억원, 67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에 무게를 실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11%), 제조업(1.39%), 철강금속(1.27%), 건설업(1.12%) 등이 내렸다. 반면 섬유의복(2.49%), 보험(2.38%), 운수장비(2.13%)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하락이 우세했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는 3분기 실적 실망감에 각각 3.70%, 7.33% 추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1.48%), 셀트리온(068270)(1.32%), NAVER(035420)(0.62%)도 내렸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7.46포인트(1.07%) 내린 687.63에 장을 마쳤다. 
 
시총 상위주는 에코프로비엠(247540)(3.16%), 엘앤에프(066970)(4.57%), 카카오게임즈(293490)(0.26%)를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4.5원 오른 1421.5원에 마감했다.
 
최은화 기자 acacia04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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