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라이온하트 상장 연기로 디스카운트 여전-유진
2022-10-19 08:15:17 2022-10-19 08:15:17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9일 카카오게임즈(293490)에 대해 자회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내년 다시 상장 준비에 돌입할 예정인 만큼 완전히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기존 6만9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하향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제출한 증권신고서를 철회해 상장을 연기하겠다고 발표했다”면서 “다만 라이온하트에서 강조했듯 상장 철회가 아닌 연기로, 내년초 이후 다시 상장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기 때문에 완전히 디스카운트를 해소했다고 판단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된 상장 시점까지 오딘 외 매출 비중이 증가할 경우 주가에 작용될 부담이 완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카카오게임즈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2.9% 증가한 56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주력 게임인 오딘과 우마무스메가 9월부터 나란히 부진한 매출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새로운 신작 게임 출시도 불안하다. 그는 “카카오게임즈의 현재 4분기 예정된 신작으로 에버소울(수집형 RPG)과 디스테라(서바이벌FPS)가 있다”며 “하지만 남은 기간을 고려했을 때, 둘 중 한 개는 내년으로 연기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출시 연기 여부와 내년도 신작 라인업 및 출시 일정은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구체화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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