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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민 24%만 지지하는 대통령, 민심 살피라는 경고"
"윤 대통령 한국갤럽 지지율, 임기 말 레임덕 수준"
2022-09-30 20:43:54 2022-09-30 20:43:54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 지도부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30일 오전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민주당은 30일 "국민 24%만 지지하는 대통령, 민심을 살피라는 경고"라고 지적했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국갤럽에서 조사한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이 24%로 하락했다. 윤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째 최저치"라며 "국민의 24%만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하는 것이다. 취임 다섯 달도 되지 않은 대통령의 지지율이 임기 말 레임덕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꼬집었다.
 
그는 "그러나 여전히 윤 대통령은 지지율 폭락의 이유를 아직 깨닫지 못했거나 인정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이렇게 지지율이 폭락해도 대통령의 태도는 여전히 바뀌지 않는다"며 "외교 참사에도 바뀌지 않았고, 경제위기가 엄습해 오는데도 바뀌지 않는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대통령의 욕설 논란에 조작 운운하며 언론을 탄압하고, 위기 극복에 국력을 모아도 모자랄 시기에 국민에게 화만 내는 적반하장의 태도가 윤석열 정부를 외면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김대중 전 대통령은 IMF 위기 극복을 위해 화해와 국민 통합을 추진했다. 위기를 눈앞에 두고 윤 대통령은 도대체 무얼 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그는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솔직하게 사과하고 박진 외교부 장관과 대통령실 외교 라인을 문책하라. 그리고 국민 통합에 힘을 쓰라"며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고 국민 앞에 겸손하라. 민심을 먼저 살피라"고 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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