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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해외법인 진출 국가에서도 ESG 경영
2022-09-27 15:46:32 2022-09-27 15:46:32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오스템임플란트(048260)가 해외법인이 진출한각국 현지에서 ESG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과 인류애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중동법인은 지난 9월6일부터 나흘 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MMC 의과대학에서 현지 국공립 및 민간 병원 치과의사 23명을 초청해 임플란트 임상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에티오피아에서 임상교육을 진행한 송영대 박사는 현재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회장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영대 박사는 에티오피아 보건부 차관과 하라르 지방 주지사 부인에게 임플란트를 식립했으며, 모든 수술 과정은 교육 수강 치과의사 전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오스템임플란트 중동법인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협력을 지원 받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공동으로 행사를 주관한 MCM 종합병원은 에티오피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최상급 종합병원으로, 중동법인과 지난 5월 임플란트와 유니트체어(치과 진료대) 공급 협약을 맺은 곳이다. 중동법인은 아프리카 동서부 지역에서 최소 연간 1회씩 이와 같은 무상 임상교육을 추진하여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한 현지 치과의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국제 현안과 관련된 기부금 모금 활동도 진행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유럽법인은 이탈리아 비영리재단 중 하나인 ABF(Andrea Bocelli Foundation)과 함께 전쟁 난민의 정착을 돕고 여성,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의 응급 치료와 교육 등을 지원하는 연대 모금 캠페인 (TogetherHasNoLimits)에 참여하고 있다. 유럽법인은 오는 10월28일부터 양일 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하는 오스템-하이오센 학술 대회에서 기부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는 26개국에 30개 해외법인을 운영하며, 세계 87개국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상공의 날’에서 ‘국가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오스템임플란트)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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