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지난달 정보기술(IT) 제품 수출실적과 무역흑자가 사상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7월 기록했던 최고실적을 2개월만에 돌파한 겁니다.
지식경제부가 조금전 발표한 '9월 IT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IT수출은 136억 달러, 무역흑자는 70억 8000만달러로 동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IT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9% 증가한 136억달러로 조사됐습니다. 수출액으로 따지면 사상최대이지만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은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IT수출은 올해 들어 계속 20%대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했었지만 9월들어 처음으로 10%대로 떨어진겁니다.
수출액 최대 기록에는 메모리반도체와 D램이 공을 세웠습니다.
D램은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기업들의 기술우위와 고부부가가치 제품 포트폴리오로 수출이 크게 늘었다고 정부는 분석했습니다.
패널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증가했습니다.
패널 수출 증감율이 한자리수 이하를 나타낸 것은 13개월만에 처음으로 유럽의 재정위기와 패널제품의 제고확대로 단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신흥국 중심의 수요로 수출 증가세는 지속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휴대폰 수출은 계속해서 내리막길입니다. 9월 휴대폰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6.8% 감소한 20억9000만달러였습니다.
일반 휴대폰의 수출단가는 여전히 하락중이지만 다행인 것은 스마트폰의 수출은 계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국가별로는 대중국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20.9%증가하면서 62억10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경우도 전년동월대비 21.2% 증가한 16억1000만달러를 수출했고, 유럽연합은 3.8%만 증가해 낮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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