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은행들이 기존의 서민 대출 상품인 '희망홀씨'에 이어 대출 대상을 확대시킨 '새희망홀씨'를 출시한다.
은행연합회는 4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이날 18개의 은행의 은행장들이 모여 간담회를 통해 서민대출 상품에 대해 논의했다.
'새희망홀씨'의 대출 대상은 신용등급 5등급 이하로 연 소득 4000만원 이하 또는 연 소득 3000만원 이하인 자다.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인 1~4등급자도 포함해 대출 대상을 확대했다.
기존 '희망홀씨대출'은 신용등급 7등급 이하 또는 연소득 2000만원 이하를 대상으로 해왔다.
다만 3개월 이상 연체하는 등 금융거래 부실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금리는 은행별로 자율적으로 결정하되 약 11~14% 범위 내에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1인당 대출한도는 2000만원이다.
새희망홀씨는 늦어도 11월 말에 출시될 예정이며 앞으로 5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총대출한도는 은행의 매년 영업이익의 10% 수준으로 설정했다. 이에 대해 노태식 은행연합회 부회장은 "기본적으로 총대출한도는 각 은행이 자율적으로 정한다"며 "10%가 안 될 경우에도 제재 등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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