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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정규 2집, 6일 만에 세계 선주문량 150만장 넘겨
2022-08-18 15:23:53 2022-08-18 15:23:53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정규 음반이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6일 만에 선주문량 150만장을 넘어섰다.
 
1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다음달 16일 발표될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는 전날 기준 세계 선주문량 150만 장을 넘겼다.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이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6일 만에 선주문량이 80만장을 넘어선 것보다 약 1.8배 많은 수치다. 앞서 '디 앨범'으로 그룹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현재까지 K팝 걸그룹 최고 순위다. 
 
오는 19일 선공개 싱글 '핑크 베놈(Pink Venom)'을 시작으로 정규 2집 활동에 나선다. '디 앨범'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의 그룹 활동이다.
 
이번 앨범으로 약 150만 명 규모의 월드투어 계획에도 나선다. 아레나뿐 아니라 스타디움 투어를 설계하고 기획했다. 현재까지 K팝 걸그룹 사상 최대 규모다. 역대 최고 제작비가 투입된 두 편의 뮤직비디오도 제작한다. 
 
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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