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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우아한청년들 맞손…배달종사자 보험 출시
2022-07-29 12:03:22 2022-07-29 12:03:22
[뉴스토마토 허지은 기자] 신한라이프가 우아한청년들과 함께 배달종사자의 자기신체사고를 보장하는 보험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신한라이프는 29일 우아한청년들과 배달종사자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배달종사자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자기신체사고 보장의 사각지대에 있다. 신한라이프는 우아한형제들과 협력해 배민커넥트 배달종사자가 본인 치료비를 보장 받을 수 있는 상해보험 상품(만기 1년 또는 2년 중 선택)을 출시할 예정이다.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디지털 미니보험 형태로 출시돼, 배달 업무 앱 이용자에게 8월 중 오픈할 계획이다.
 
배형철 신한라이프 고객전략그룹장은 "앞으로도 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의 삶에 가치를 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노현중 우아한청년들 자산운영실장은 “배달종사자의 안전 강화를 위해 보험은 필수적인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한라이프가 우아한청년들과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달종사자 전용 보험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사진 = 신한라이프)
 
허지은 기자 hj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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