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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퀴어’ 공개 이후 다양성 커플 관심 집중
2022-07-12 09:17:10 2022-07-12 09:17:10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메리 퀴어’ 속 다양성 커플들의 ‘3색 사랑 이야기가 웃음과 눈물을 선사하며 웨이브 이용자들을 사로잡았다.
 
웨이브 오리지널 ‘메리 퀴어는 당당한 연애와 결혼을 향한 ‘다양성 커플들의 도전기를 담은 국내 최초 리얼 커밍아웃 로맨스로 지난 8일 첫 회가 공개된 직후 웨이브 신규 가입자가 가장 먼저 시청한 콘텐츠 4위에 오를 만큼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 최초 커밍아웃 로맨스인 만큼 ‘메리 퀴어에는 세 쌍의 다양성 커플들이 등장한다우선 BL드라마 주인공 같은 20대 커플인 김민준, 박보성은 사귄 지 590일째 된 일상을 공개했다이들은 유튜브에서 무려 17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뽀송한 준’ 채널의 주인공들이다두 사람은 ‘메리 퀴어를 통해 평범하지만 특별한 로맨스를 키워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혼인신고에도 도전해 MC 신동엽홍석천하니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받았다.
 
뽀송한 준에 이어 결혼을 준비하는 또 다른 커플인 임가람, 이승은 역시 유튜브 채널 ‘토돌이네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인물들이다구독자 15만명이 넘는 유튜브 채널 ‘토돌이네와 커플 인스타그램에서 ‘꿀 뚝뚝’ 로맨스를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은 ‘메리 퀴어에서 2년째 연애동거 중인 일상은 물론, ‘스몰 야외 웨딩을 준비할 만큼 당당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두 사람은 “성의 다양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에 관심이 많아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고, ‘메리 퀴어를 통해 더 큰 인식 제고가 이뤄지길 바란다는 출연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유지해, 이민주는 각자 직장 생활을 하고 있지만유튜브 채널 ‘노네임도 운영 중인 2년 차 커플이다현재 동거한 지 4개월차인 두 사람은 연애가 ‘이성의 만남이 아닌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라는 것을 ‘메리 퀴어를 통해 몸소 입증하고 있다특히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별 정정을 하기 위해 수술을 받기로 결심한 유지해는 사회적 차별과 편견으로 힘든 상황에서도누구보다 밝고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묵직한 감동을 안기고 있다.
 
메리 퀴어 8일 첫 공개 후다양성 커플들의 특별하지만 평범한 사랑을 담아내 ‘진정성 가득한 다양성 리얼리티로 호평받고 있다
 
 
웨이브 오리지널 ‘메리 퀴어’ (사진=웨이브)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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