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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 하반기 아티스트 활동 본격화 '외형확대'-이베스트
2022-07-07 08:18:14 2022-07-07 08:18:14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7일 JYP Ent.(035900)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외형확대와 마진 확보가 동시에 이뤄질 것이라 예상했다. 이에 목표주가 7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아티스트 활동이 2분기를 기점으로 본격화되면서 미국과 일본 중심 월드투어 및 앨범활동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라며 "3분기에도 트와이스, 잇지(ITZY), 스트레이키즈, 니쥬, 2PM, 엑스오디너리, 엔믹스 등 아티스트 앨범 발매가 예정돼있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에 따르면 아티스트별로 트와이스의 도쿄돔 콘서트 3회 진행, 5월 미국 LA 스타디움 투어 및 싱글 발매, 스레이키즈 일본 싱글 발매 등을 포함해 연내 연내 총 21회 콘서트가 예정돼있다. 
 
아울러 "유튜브 중심 디지털 콘텐츠 매출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두나무, 디어유, 4BY4 등 플랫폼, 대체불가토큰(NFT) 비즈니스 전략적 투자 가치도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2분기 실적 전망도 긍정적으로 봤다. 안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643억원, 영업이익 18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8.5%, 92.1%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동사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에서 작년 상반기에 준하는 이익 체력을 한 분기만에 시현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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