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기침체가 지난해 6월 종료됐다는 분석이 나오며 증시가 큰 폭으로 반등했다.
전미경제조사국(NBER)은 20일 리먼 브라더스 사태를 계기로 촉발됐던 미국의 경기침체가 지난해 6월 종료됐다고 발표했다.
부동산 가격이 끝도 없이 하락하며 함께 가라앉던 경기가 18개월만에 침체를 마무리 졌다는 분석이다.
이에 뉴욕증시는 큰 폭으로 올랐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145.77포인트(1.37%) 오른 1만753.62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7.12포인트(1.52%) 오른 1142.71, 나스닥 종합지수는 40.22포인트(1.74%) 상승한 2355.83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4위규모 주택 건설업체 레나의 예상을 뛰어넘는 3분기(6~8월) 실적발표도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을 줬다.
레나는 3분기에 순이익 3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당 16센트 규모로 당초 추정치 주당 3센티를 상회하는 수치다.
추정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레나는 8% 이상 급등했다.
다우지수 구성종목 가운데 시스코를 제외한 29개 종목이 상승했다.
특히 아메리칸익스프레스(4.23%)와 JP모간체이스(2.82%), 뱅크오브아메리카(2.54%) 등 금융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홈 디포(2.54%)와 캐터필러(2.15%) 등 건설경기와 직접적으로 연관있는 업체들로 강세를 보였으며 알코아(1.88%)와 셰브론텍사코(1.84%) 등 상품주도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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