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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960원 내는 SKT 패스 프라임 가입자, 미술품 분할소유권 받는다
2022-06-14 11:10:47 2022-06-14 11:10:47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SK텔레콤(017670)은 14일 본인인증 서비스 패스(PASS) 애플리케이션(앱)의 구독형 부가서비스인 패스 프라임 가입 고객에게 미술품 분할소유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달 30일까지 패스 프라임에 유료로 가입한 이용자 중 선착순 5만명에게 이우환, 박서보 등 유명 작가 미술품의 분할소유권(2000원 상당)을 지급한다.
 
SK텔레콤은 패스 프라임 서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미술품 분할소유권을 선착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패스 프라임은 패스 앱의 주요 부가서비스인 신용정보, 주식정보, 금융정보 등의 핵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로, 지난 3월 출시됐다. 월 3960원(부가가치세 포함)에 이용 가능하며, 서비스 이용자가 휴대전화로 본인인증을 하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15∼50원의 패스머니를 하루 최대 10건(문자인증 5건, 패스인증 5건) 적립해 준다. 패스머니는 5000원 이상 적립 시 개인 계좌로 출금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패스 프라임 서비스를 패스 앱 내 핀테크 서비스, 생활 밀착형 콘텐츠 등과 연계해 이용자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오세현 SK텔레콤 디지털 에셋 CO 담당은 "패스 앱은 인증 서비스를 뛰어넘어 금융과 생활 영역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이 앱을 더욱 유용하게 느낄 수 있도록 더 많은 혜택과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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