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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는 ‘닥터로이어’ 관전 포인트, 의학물·법정물 결합
2022-06-03 08:00:21 2022-06-03 08:00:21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3일 밤 9시5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다. 
 
‘닥터로이어’는 ‘닥터(의사)’와 ‘로이어(변호사)’가 합쳐진 제목처럼 의학드라마와 법정드라마가 결합된 독특한 장르의 작품이다. 의학드라마, 법정드라마 모두 높은 긴장감을 선사하는 장르이다. ‘닥터로이어’ 제작진과 배우들은 의학드라마, 법정드라마의 디테일과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매 장면 논의하고 또 상의하며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의학드라마와 법정드라마의 재미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배우 소지섭은 ‘닥터로이어’의 한이한 역할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여기에 미친 존재감신성록과 팔색조 배우 임수향이 주연으로 나섰다. 세 배우가 그려낼 캐릭터, 그리고 세 배우가 보여줄 시너지가 드라마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닥터로이어’는 드라마 데뷔작 ‘미스터 기간제’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 장홍철 작가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을 통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안겨준 이용석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장홍철 작가의 쾌속 전개와 폭풍 스토리, 이용석 감독의 힘 있고 감각적인 연출이 만나 압도적 몰입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MBC 드라마 ‘닥터로이어’ 소지섭, 임수향, 신성록.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몽작소)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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