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늘 종합편성과 보도전문채널 선정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방통위는 이를 위해 현재 전체회의를 진행 중인데요, 곧 기본계획안이 의결될 가능성이 큽니다.
기본계획안에서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전문채널 선정 절차는 사업자 수를 미리 정하지 않고,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추면 모두 허용하는 `절대평가' 방식이 유력합니다.
자본금 규모의 경우 종편은 기본계획안에서 제시된 최소 자본금 3000억원으로 하고, 그 이상이 되면 가산점을 주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채널의 최소 납입 자본금 규모는 400억원으로 예상됩니다.
또 방통위 상임위원들은 종편과 보도채널을 동시에 선정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절대평가 방식으로 확정된다고 해도, 종편과 보도 채널의 숫자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업계의 분석입니다.
방통위는 이미 절대평가를 택하더라도 심사를 통해 사업자를 추리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방통위가 어떤 심사 평가 항목 등을 적용하느냐에 따라 사업자의 수를 조정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는 셈입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종편은 2개, 보도채널은 1개 정도가 유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방통위는 기본계획을 확정하면 곧 세부심사안을 마련해 다음달 신청공고를 하고, 연내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뉴스토마토 송수연 기자 whalerid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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