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외 여건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어 지표경기 의 호조세가 체감경기와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장관은 오늘 오전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 경제는 수출호조에 이어 전반적인 내수국면 회복기조가 이어지고 있고, 특히 민간부문 중심으로 취업자수가 2개월 연속 60만명 내외로 증가하는 등 고용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주요국의 경기둔화, 유럽 재정불안 지속 등 대외여건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어, 지표경기의 활황이 아직 체감경기와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G20 중 우리나라가 무역의존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는 대외부문 변화에 취약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반증이라고도 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식경제부에서 발의한 숙련집약형 패션산업 육성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상정됐는데요
윤 장관은 "서비스업 육성 등 수출과 내수의 균형있는 성장이 필요하다는 것을 또다시 강조하고 싶다"면서 "스피드가 강조되고 있는 요즘 상황은 우리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오 특임장관이 처음 참석해 앞으로 지속 참여하겠다며, 경제현안 파악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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